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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6 라이풀 OG패턴 스냅백 / LIFUL OG PATTERN SNAPBACK 6



 참으로 오랫만에 하는 포스팅이다. 시험 때문에 포스팅을 계속 못했는데 시험이 끝난 지금 별로 개운하지는 않다.

각설하고,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인 LIFUL의 OG패턴 스냅백이다.

최근 스냅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뉴에라와의 차이는 모자 뒷편의 똑딱이라고 알면 되겠다.

정가는 3.9발이고 적립금을 사용하여 2.9발에 구매했다. 

사실 라이풀이란 브랜드를 참 좋아하는데 도메스틱 브랜드 치고 좀 높은 가격대 때문에 항상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




모자를 사면 저런 품질 보증서와 택이 딸려온다. 신경 많이 쓴듯한 택이다.








모자 이곳 저곳 세부 사진들이다. 

검정에 가까운 네이비 색상인데 색깔때문에 먼지가 붙으면 좀 티가 나는 편이라 약간 번거롭긴하다.

모자 전면부엔 라이풀 택이 붙어있고 모자 전체에 라이풀 특유의 패턴이 들어가있다.


모자 사진은 이 정도로 하고 가장 중요한 착샷으로 넘어가자.

주인장의 못나고 긴 얼굴덕에 스냅백이 잘 어울리지 않지만 그냥 꾸역꾸역 쓰고 다니고있다.

못생겼다고 패션에 제한을 두면 억울해서 어찌 살겠는가

안어울리더라도 해보고 그만 두는게 덜 억울하기에 계속 시도중이다.







못난 얼굴을 가리기위해 브이포벤데타가 협조해주었다. 

사실 얼굴이 저리 크지않다. 가면이 커서 상당히 대두로 보이는데 이는 실물과 다름을 밝힌다.

역시 스냅백은 후드티에 잘 어울리는거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본다. (얼굴과는 안어울린다)

이외에도 캐쥬얼한 복장에 써봤는데 포인트용으로 꽤 괜찮더라

하지만 패완얼이란 진리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사실 주인장 얼굴이 상당히 긴편이라 안어울릴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처음엔 상당히 어색했으나 쓰다보니 꽤 익숙해졌다.

안어울릴까 걱정하는 분들은 일단 한번 사서 써보시고 혹여나 안어울린다면 리셀을 하던지 지인에게 기분좋게 

선물을 가장한 폭탄처리를 하는것도 괜찮다는 말을 남기며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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