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베트남& 캄보디아를 친구와 같이 패키지를 통해 4박 6일간 갔다왔고,

 최근 남는게 시간밖에 없기에 일기겸 여행기를 써보려한다.

그럼 Start!




전날 이렇게 대충 짐을 싼뒤 잠자리에 들어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는데

비행기가 아침 8시라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피곤해 죽는줄..



공항에 도착해 대충 햄버거로 끼니를 때웠다.

역시 kfc는 타워버거



여행기에 빠질수 없는 여권샷 한방


그리고 비행기타기 전까진 사진이 없다. 사실 여유부리다가 입국심사가 늦어 발에 불나게 뛰었다.

스튜어디스 4명에게 계속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추억이지만 그 당시엔 비행기 놓치는줄 알고 얼마나 똥줄이 타던지..

전화와서 위치확인하는데 모노레일이라니까 확실한거냐고 계속 물어보고 

모노레일 앞까지 마중나와서 빨리 뛰시라고ㅋㅋㅋ 

중간에 길까지 잘못들어 스튜어디스가 뒤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거기 아니에요!"







비행기에 앉아서 숨돌리는데 20분은 걸린거같다. 정신차리고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봤다.

참고로 기내식 샌드위치 참 더럽게 맛없더라




하노이 직항이 아니었으므로 중간에 환승을 위해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갈아탔다.

공항이 참 단촐하더라




하노이 공항에서 같이 여행다닐 가이드분과 다른 여행객들을 만났는데 내 나이 또래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있었으면 훨씬 재미있게 다녔을텐데.. 아무튼 하노이 공항에서 한방




시내로 이동하는중






스트릿카 타고 하노이 시티투어를 했는데 뭐 나름 괜찮았다. 시내 이곳 저곳의 모습들.

여행객들도 참 많았는데 이런 곳은 배낭으로 와야 제 맛인듯..





호안키엠 호수

베트남의 호국 전설이 깃든 호수라고 한다.

나라에 큰일이 생길때마다 거북이가 떠올랐다나 뭐라나



호치민 묘소로 이동하는 중.

오토바이들이 정말 무지하게 많다.




호치민의 묘소와 그 앞에 있는 베트남 국기, 그리고 바딘광장.

저 안에는 방부처리된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서 보지는 못했다.

묘소 앞엔 호치민이 살아 생전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바딘광장(호치민광장)이 있다.

다양한 각도로 사진찍지 못한것이 아쉽다.




베트남 국보 1호라는 한기둥사원.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 한다.

 호치민 묘소 바로 옆에 있다.



한기둥 사원 바로 앞에는 부처가 깨닳음을 얻은 나무의 손자? 라는 나무도 있다. 


하노이 관광은 이 정도로 끝이 났고 하룽베이로 이동했다.

이동시간 3시간반끝에 호텔에 도착한지라 뭐 찍은 사진도 없다.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 튀김우동 먹음.





Posted by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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